
메를포-퐁티의 『지각의 현상학』 읽기(Ⅳ) - “언어, 감각, 신체”
상세 정보
일정
2026년 3월 23일~4월 27일(6회) 매주 월요일 15:00~17:00
장소
이산학당 컨퍼런스룸(온·오프 병행)
강사
* 신혜영 교수
경희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 파리 12대학(Université Paris 12 Val-de-Marne)에서 메를로-퐁티의 존재론 연구로 석사학위(지도교수: 엘리안느 에스쿠바 Éliane Escoubas)를, 프랑스 국립 파리 1대학(Université Paris 1 Panthéon-Sorbonne)에서 메를로-퐁티의 주체 문제 연구로 박사학위(지도교수: 르노 바르바라스 Renaud Barbaras)를 취득했다.
귀국 후 경희대학교, 충북대학교, 을지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서경대학교 강사와 감리교신학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건국대학교와 국민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현상학, 프랑스철학이다. 점차 연구의 초점을 윤리학과 정치철학, 생명철학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모리스 메를로-퐁티에서 주체의 문제와 소쉬르 언어학」, 「모리스 메를로-퐁티의 현상학과 윤리학: 도덕적 주체 개념」, 「모리스 메를로-퐁티의 신체 주체론과 인격 개념」, 「모리스 메를로-퐁티 윤리학의 비극성에 대하여」, 「신체에서 생명으로」 등이 있다.
교재
추후 공지
*온라인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분은 전화로 성함, 연락처, 강좌명을 알려주세요.
세부 일정
1강(3월 23일) 1부 신체 Ⅵ. 표현으로서의 신체와 말
사유는 표현이다, 제스처(geste)의 이해, 언어적 제스처
2강(3월 30일) 자연적인 기호도 순전히 관습적인 기호도 없다
언어의 초월성, 현대 실어증 이론에 의한 확증
3강(4월 6일) 언어와 세계 속 표현의 기적
신체와 데카르트 분석, 2부 지각된 세계, [서론] 신체 이론은 이미 하나의 지각 이론이다
4강(4월 13일) 2부 지각된 세계 Ⅰ. 감각함
지각의 주체는 무엇인가, 감각함과 행위의 관계: 실존 방식의 구체화로서의 성질, 공존으로서의 감각함
5강(4월 20일) 감각적인 것에 사로잡힌 의식
‘감각들’의 일반성과 특수성, 감각들은 ‘장(場)’이다
6강(4월 27일) 감각들의 다수성
주지주의는 감각들의 다수성을 어떻게 넘어서고, 어떻게 경험론에 맞서 정당성을 갖는가
그렇지만 반성적 분석은 어떻게 여전히 추상적으로 남는가, 선험적인 것과 경험적인 것
강좌 소개
메를로-퐁티의 『지각의 현상학』 2부 1장 「감각함」을 중심으로, 1부 6장 「표현으로서의 신체와 말」에서 이어지는 논의를 함께 읽는 강독 강좌이다. 메를로-퐁티는 전통적인 경험론과 주지주의 모두를 비판하면서, 지각과 감각을 신체로 살아가는 존재의 근본적인 실존 방식으로 새롭게 규정한다. 말과 제스처의 관계, 실어증 임상 사례, 감각들의 다수성과 통일, 신체와 세계의 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신체가 단순한 생리학적 기관이 아니라 세계의 일반적 상징체계임을 논증해 나간다. 강독은 자체 번역문을 중심으로 진행하되, 현상학의 기본 개념과 철학사적 맥락에 대한 보충 설명을 충분히 제공하여 서양철학을 전공하지 않은 연구자들도 텍스트의 핵심 논지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강좌 1~2주 후 「감각함」의 나머지 논의와 2부의 이어지는 장들을 다루는 강독 강좌가 계속될 예정이다.
수강료
18만원(VAT포함, 현금영수증 발급)
입금 계좌 국민은행 068837-04-010142 예금주: 박*용(이산북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