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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론』 새로 읽기 (3) - 「근품」(2)

본 강좌는 『구사론』 새로 읽기의 세 번째 강좌로, 제2 「근품」 말미(현장역 제6-7권)에 설해진 6인·4연·5과론을 강독한다. 아울러 『성유식론』의 4연설이나 『중론』의 「관인연품」에서의 4연 비판도 비판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상세 정보

​일정

2026년 2월 25일 ~ 5월 27일(10회)
수요일 저녁 6:30 ~ 8:45

장소

이산학당 세미나룸 (대면강의)

​강사

*권오민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동 대학원 수료(철학박사). 중앙승가대학, 동국대학교 강사. 경상국립대학교 철학과 교수(1988-2022년). 현재 명예교수. 1990년 『구사론』 상의 경량부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래 30여년에 걸쳐 중현의 『순정리론』(80권)과 『성유식론』의 주소(註疏)를 통해 경량부의 일실문헌인 상좌 슈리라타(Śrīlāta)의 『경부비바사(經部毘婆沙)』를 연구 집성하였고, 지금은 이를 바탕으로 『구사론』과 『성유식론』을 다시 읽으면서 불교철학의 근본문제와 그 전개에 대해 밝히고 있다.
주요 저술로는 일련의 『경부비바사』 관련연구 시리즈인 『상좌 슈리라타와 경량부』, 『상좌 슈리라타의 경량부 사상』, 『상좌 슈리라타의 경부비사사 산일문 집성』과 함께 『아비달마불교』 『인도철학과 불교』 『불교학과 불교』 『불교학의 고향, 카슈미르와 간다라를 가다』 『불발, 부처님 발우 이야기』 등이 있고, 『팔건도론』, 『발지론』, 『입아비달마론』, 『구사론』, 『순정리론』, 『현종론』 등의 아비달마 주요 논서와, 『금칠십론』, 『승종십구의론』 등 고려대장경에 입장된 외도(인도철학) 논서를 번역하였다.
학술상으로는 청송학술상, 행원문화상 譯經부문, 한국불교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한국불교학술상, 대정학술상, 원효학술상 대상, 반야학술상, 2024 불교출판문화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교재

강사 제공
부교재: 平川彰 編, 『眞諦譯對校 阿毘達磨俱舍論』 제1권 (東京: 山喜房佛書林, 1998); 이종철 역주, 『구사론, 계품, 근품, 파아품』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015); 권오민, 『아비달마구사론』1 (동국역경원, 2002)

*온라인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분께서는 전화 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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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일정

제1주: 서설: 불교철학에서의 인과론
제2주: 6인론① 능작인과 구유인, 동류인
제3주: 6인론② 상응인, 변행인, 이숙인
제4주: 5과론① 이계과, 열반과 인과
제5주: 과론② 이숙과, 등류과, 사용과, 증상과
제6주: 원인과 결과의 관계
제7주: 4연론
제8주: 『성유식론』 상의 4연설
제9주: 『중론』 「관인연품」에서의 4연 비판
제10주: 제법의 緣生관계

​강좌 소개​

‘제행무상’과 ‘제법무아’는 불교철학의 제1명제라고 할 만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무지한 이의 말’이나 ‘전도된 견해’였고, 『대지도론』에서도 이를 사견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는 ‘단멸론’으로 일컬어진 차르바카 유물론자, 혹은 로카야타 현세주의자들의 핵심 주장이었다. 불교가 무상과 무아를 천명하였음에도 단멸론이 아닌 것은 저들과 달리 제법 사이의 인과적 관계를 인정하였기 때문으로, 이에 따라 바야흐로 ‘상속(saṃtāna)’에 대해 논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인과론은 불교철학에서 매우 중요하고도 난해한 교설이다. 인과론은 철학일반에서처럼 존재론(이른바 5위 75법)을 전제로 한 이론이다. 대소승 공히 ‘제법종연기諸法從緣起-모든 존재는 연에 따라 일어난다’고 하였을 때, 연을 인연·등무간연·소연연·증상연이라는 네 유형으로 해설하지만, 설일체유부에서는 이를 동시·무간·격세라는 시간적 관계에 따라 6가지 유형(유가행파의 경우 소의처에 따른 10가지 유형)의 원인과 이에 따른 다섯 유형의 결과로 정리하였다. 이른바 6인·4연·5과론이다. 불교의 철학이 정치하고도 다양한 형태로 전개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인과론 때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교철학의 수많은 문제는 이에 기인한 것이었다. 생멸과 상속에 관한 일체의 철학적 논의를 희론戱論으로 간주한 용수가 『중론』의 첫 장(「觀因緣品」)을 4연 비판으로 장식한 것도 인연론이 그만큼 불교전통의 핵심교설이었기 때문이다.
본 강좌는 ‘『구사론』 새로 읽기’의 세 번째 강좌로, 제2 「근품」 말미(현장역 제6-7권)에 설해진 6인·4연·5과론을 강독한다. 아울러 『성유식론』의 4연설이나 『중론』의 「관인연품」에서의 4연 비판도 비판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수강료

30만원

​입금계좌  국민 068837-04-010142 예금주: 이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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